방문시기: 2022년 5월
이번 맛집 리뷰시간에서 만나볼 맛집은 관악구 낙성대공원 올라가는 대로 초입과 샤로수길 끝에 위치한 순천전통순대국입니다.
이미 로컬이나 등산객들에게는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집입니다.
주차가 가능하기는 하나 좀 협소합니다. 보통 가게 앞에 자리가 없으면 대로변 가에다 대는 편인 것 같습니다.
낙성대 맛집, 샤로수길 순대국 맛집의 내부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보다는 나무 나무하고 옛날 느낌나는 감성이 있습니다.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마라톤 완주하시는 기록 사진도 걸어놓으셨습니다.
샤로수길 맛집, 낙성대역 순대국 맛집 메뉴판입니다.
제일 인기있는 메뉴는 고기만입니다. 제 피셜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제가 앉아있을 당시에 고기만 시키는 테이블이 다수였습니다.
고기뿐 아니라 순대, 부속, 잡고기 등 다 원하시면 순대국 시키시면 돼요.
관악구 순천전통순대국 테이블 한 켠에는 간을 맞추는 조미료인 후추, 깨, 다데기, 새우젓과 물컵 가위, 집게가 있습니다.
낙성대 순대국 맛집 순천전통순대국 기본찬입니다. 배추김치, 석박지, 양파, 마늘, 오이고추, 쌈장과 순대간을 줍니다.
순대간은 따뜻하게 데워 나와서 바로 먹으니 덜 퍽퍽하고 맛있습니다.
배추 겉절이와 석박지는 가위와 집게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습니다. 적당히 짭짤하고 매콤한게 김치 솜씨가 역시 국밥집 인기를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 같습니다.
고기만 기본으로 시켰음에도 고기가 "특"이 아닌가 오해할 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보통 심심하게 먹는 편이라 별다른 조미료로 간을 하지 않고 깨만 넣고 먹는데도 제법 간이 되어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벌써 세 번째 방문인 재방문율로 증명된 샤로수길 맛집, 관악구 낙성대 순대국 맛집 순천전통순대국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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