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역 근방에 업무를 보고 빈 속을 달래기 위해 찾게 된 일식 체인 - 아리가또 맘마 수지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원래는 수지구청 인근 라멘 전문점이 있으면 가려고 했으나 따로 전문점이 없어서 통합 일식점으로 아리가또 맘마가 나오길래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방문시기: 2022년 3월
수지구청 맛집 내부 인테리어는 아기자기 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색이 포인트 컬러로 쓰여서 맘에 듭니다.
수지구청역 맛집 메뉴판을 보고 놀랐습니다. '도대체 음식이 몇 가지야?' 속으로 생각할 정도로 정말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체인점인 것을 감안해도 많습니다. 가라아게, 만두, 오꼬노미야끼 등 튀김/전 류 메뉴와 카츠, 카레, 라멘, 규동 등 정말 다양합니다.
수지구청 일식집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라멘이 먹고싶어 갔기 때문에 돈꼬츠라멘을 우선적으로 시키고 같이 간 일행과 함께 나눠먹기 위해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9,000원으로 저렴한 대신 식사 사이드로 먹을만 한 사이즈니까 예전 이자카야나 전문점에서 드신 오꼬노미야끼 크기를 생각하고 주문하시는 분들은 없길 바랍니다.
오꼬노미야끼 맛은 대체로 강한 소스맛으로 단짠단짠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지구청역 일식맛집 - 돈꼬츠라멘입니다. 그냥저냥 한 끼 식사로 먹을만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 라멘집과 비교는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아리가또 맘마는 체인점이면서 다양한 일식 메뉴를 서비스하는 컨셉이라 특별한 맛을 기대하시기 보다는 기호에 따라 다양한 일식 메뉴로 한 끼 먹으러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시면 큰 실망 없이 한 끼 배불리 먹고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인점들은 대부분 본사에서 레시피에 양념 및 재료 등 받아서 쓰는 음식점이니 감안하는게 좋겠죠? ^^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아마 카츠나 카레 메뉴로 가시면 좀 더 괜찮은 맛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츠나 카레는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 되고 표준화 된 메뉴라 쉽지만 라멘은 장이들의 전문 맛집 한 번 만나면 어설픈 곳들은 눈에 안 들어오기 때문이죠.
용인 수지구청 일식집 - 아리가또 맘마 수지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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