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시기: 2022년 2월
수지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한끼 식사를 위해 수지구청역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수지구 풍천동 제주하루방국밥입니다.
주 메뉴는 고기국수와 고기국밥이 있고 철판고추장삼겹도 괜찮은 메뉴로 보였습니다.
<수지구청역 맛집 제주하루방국밥 내부 사진>
내부에는 어떤 음식들을 팔고 있는지 직감적으로 볼 수 있게끔 큼지막하게 음식사진을 넣은 인테리어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은 아니고 연식이 있는 느낌이 오히려 제주도 갔을 때 살짝 허름하면서도 맛있었던 고기국수집의 기억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주방에서 바로 음식을 만들어 홀로 나올 수 있게끔 동선이 잘 짜여져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좋았어요.
수치구청역 맛집 제주하루방국밥은 현재 1층만 사용하고 2층은 연결된 계단에 화분도 두시고 한 걸 보니 효율적 관리를 위한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2022년 2월자) 메뉴판
프린트된 메뉴판보다 수기로 적은 메뉴판이 눈에 띕니다. 주의할 점으로 철판고추장삼겹은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며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합니다.
고기국수 고기국밥 이외에도 뚝배기제육, 부대찌개, 김치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는 소금, 접시와 물컵이 있고 다대기는 음식 나오면 따로 갖다주셨습니다.
<음식 사진>
수지구청 맛집 제주하루방국밥의 기본반찬은 깍두기, 양파+쌈장, 부추, 양파절임 입니다. 부추는 고기국수나 국밥에 넣어먹는 용도로 나왔고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더 떠올 수 있어요~
고기국수 (특)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고기 두께가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게 비주얼은 우선 합격
배가 많이 고팠던지라 고기국수를 시키면서 미리 밥을 말아먹으려고 시켜놓은 공기밥입니다. 공기밥은 1,000원 별도입니다. 특 사이즈 시키실 거라면 공기밥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아서 밥까지 다 먹는데 힘들었습니다.
고기국수 보통사이즈 시키시고 공기밥 같이 드시면 성인남성에게 딱 맞는 양 같습니다.
수지구청역 맛집 고기국수 집어든 모습입니다. 제주도에도 국물이 여러 종류가 있지만 여기 하루방국밥 국물은 아주 진한 유형은 아니고 느끼하지 않고 가벼운 육수의 맛 입니다. 아무래도 진하게 뽑으면 호불호가 좀 갈리고 느끼하다는 사람도 있어서 하게된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 육수맛을 봤을 때는 살짝 멸치국수 육수의 그런 시원한 느낌과 맛비슷하게 난 것 같았는데 그것보단 확실히 고기국수 육수답게 조금은 더 진합니다.
마지막 밥까지 말아서 고기국밥 맛까지
재방문의사 200% 다음번에는 고추장삼겹에도 도젆날 생각입니다.
내돈내산 수지구청 맛집 제주하루방국밥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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